청정홍성21추진협의회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과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진행된 청소년환경지킴이 ‘홍성에코스(Ecoes)’가 한 달 일정의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홍성에코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환경에 관한 프로그램이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체험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생 16명과 중학생 4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친환경마을 견학,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 환경신문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에코냅킨아트, 환경신문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동형 프로그램에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단순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만 참여하던 아이들이 환경과 관련하여 배우고 경험하는 봉사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