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늘에서 발견된 ‘무지개빛 미확인 비행체’ 홍성서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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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늘에서 발견된 ‘무지개빛 미확인 비행체’ 홍성서도 목격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12.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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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비행체’의 정체는 우주발사체 시험 비행
홍성 내포신도시 상공서도 ‘미확인 비행체’ 목격
지난 30일 저녁 6시 30분경 내포신도시 상공에서 목격된 ‘무지개빛 미확인 비행물체’.
지난 30일 저녁 6시 30분경 내포신도시 상공에서 목격된 ‘무지개빛 미확인 비행물체’.

지난 30일 저녁 밤하늘에 전국 곳곳에서 긴 연기 꼬리를 그리며 날아가는 무지개빛 미확인 비행체 목격담이 쇄도하면서 수천 건의 신고와 제보가 몰리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확인 비행물체’ 소동이 일었다.

온라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비행 물체가 흔적을 남기며 지나갔다며 사진과 함께 의문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쏟아져 게시됐다.

오후 6시 10분경 하늘에서 보이기 시작한 이 비행체는 붉고 흰 연기를 긴 꼬리처럼 남긴 채 하늘 위로 향했다. 비행체 주변으로는 강한 빛이 뿜어져 일대가 조명이 켜진 것처럼 밝았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 역시 “전국에서 미확인 비행체 발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정확히 무엇인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이날 6시 45분경 국방부가 “현재 전국 각지에서 관측되고 있는 미상 비행체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시험 비행”이라고 밝히며 소동은 일단락됐다.

한편 이번 소동으로 문의와 제보가 빗발친 30일 저녁, 홍성군 내포신도시 인근 상공에서도  ‘무지개빛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돼 온라인에 “UFO가 아니냐”는 게시물이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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