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운한·(구)산수새마을금고)는 지난 3일 서부면 남당리에 남당지점(지점장 한정자)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성서부새마을금고 대의원과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당지점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했다.
박운한 이사장은 “남당항 상인들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상인들을 위한 파출업무에서부터 대출업무까지 질 좋은 금융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서부새마을금고는 농촌에 위치해 타 금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이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알뜰하게 살림을 하는 금고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명으로 구성된 부녀회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12년간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지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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