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각협회충청남도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9회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홍성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서각회원과 인근 태안지부, 서산지부, 보령지부, 부여지부, 예산지부 회원 공동 작품전시회로 90명 회원이 250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전시 첫날인 5일 개막식에는 각계 지역 인사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사)한국서각협회 충청남도지회 홍성지부 오수영 지부장은 “아홉 번째 맞이하는 충남서각예술대제전을 계기로 서각에 대한 관심과 서각인의 저변 확대로 이어져 서각을 사랑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전시회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홍성도서관 이용순 관장은 “각기 다른 삶의 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서각으로 자신을 가꾸고 성장시키며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하는 열정을 가진 회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