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한가위가 다가오는 가운데 갈산면의 이남진 씨(40세·사진 왼쪽)가 지난 5일 갈산면사무소(면장 장재욱)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500kg을 기탁했다. 이 씨는 특히 매년 명절 때마다 갈산면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오던 이사구 씨(72세)의 아들로, 한 가정에서 대를 이어 지역에서 나눔의 뜻을 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갈산면사무소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29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