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이용순)에서지난 6일 오후 7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을 노래하는, 김소엽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홍성도서관 토요문예아카데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낭송회는 별을 노래하는 ‘김소엽’ 시인을 초청, ‘시와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특강 및 작가의 작품세계를 교감해 볼 수 있는 시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명사 및 토요문예아카데미 회원들의 시낭송 시간을 가졌으며 바이올린, 오카리나, 포크기타 연주가 더해져 시와 음악의 아름다운 화음을 연출해 관중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시낭송회 관람객들은 “시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문학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토요문예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윤태운 시집이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