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 무예인 궁도의 선양을 위한 전국남녀궁도대회가 홍성에서 개최됐다.
제7회 최영장군 탄신기념 전국 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홍주종합경기장 내 홍무정에서 개최돼 전국 16개 시·도 궁도인 1500여명이 실력을 겨뤘다.
홍성군 궁도협회(회장 이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려시대 명장인 최영장군의 충의와 호국정신을 후세들에게 일깨워주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궁도의 발전과 궁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부문별 1위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이도엽·백봉흠·이진영·김성지·김중호 (태안 소성정) △노년부 박민규 (김재 홍심정) △남자일반부 권오승(옥천 청산정) △여자부 여영희(광양 마로정) △실업부 고민구(대구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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