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홍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24일 공무원 및 소비자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적극적인 추석 물가잡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의 내습으로 인해 성수품인 과일과 각종 농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군청 및 각 읍·면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군은 사과, 밤, 김, 소고기 등의 중점관리 성수품 20개 품목과 목욕료, 이용료 등 10개 개인서비스요금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조하여 시장 상인들이 성수품 가격안정 시책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유도하는 등 추석 물가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도 부당한 가격 인상 사례에 대한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펴고,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추석대비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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