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모처럼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자신을 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일 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지청장 최성진)과 (사)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동빈) 주관으로 범피 회원과 범죄 피해자가족을 비롯한 30여명은 홍성지청에서 범죄 피해자 가족의 생일잔치를 열고 함께 축하했다. 이 날 생일잔치에서 최성진 지청장은 피해자 가족에게 추석 격려금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범피 회원들과 범죄 피해자 가족들이 서천에 사는 한 피해자 가정을 직접 들려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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