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종합감사 부당행정 1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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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종합감사 부당행정 13건 적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9.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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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 7월 9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홍성소방서가 2010년 4월 이후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시정 4건, 주의 2건, 신분상 훈계 2건, 현재처분 5건과 함께 재정상 221만4000원의 회수조치를 당했다.

행정상 주의내용은 △전보 제한기간 미준수 △기관업무운영비 추진 부적정 등이며, △가족수당 부당지급 △119구조대원 근무배치 부적정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소홀 △특정소방대상물 유지관리부적정 등에 시정 조치를 받았다.

특히 홍성소방서 직원 5명은 직계존속이 사망하거나 세대 분리 등 부양가족 변동 사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양가족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가족수당 200여만원 상당을 부당하게 지급받아 회수조치를 받았다.

또, 119안전센터·119구조대의 영업추진비로 책정된 200여만원을 교부하지 않고 홍성소방서의 업무추진비로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업소의 특별조사를 일괄적으로 처리한 후 검사서를 양호하다고 허위보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김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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