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가 실내회의 문화를 개선코자 영농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현장회의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농업인들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된 현장회의는 영농서비스의 실질적인 대상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하여 바로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농업기술센터가 현재 추진 중인 39개 마을, 98개소의 시범사업장을 순회, 사업대상 농업인의 사업효과를 토대로 질의를 통한 장ㆍ단점 분석이 실시되어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성과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범사업장에 대하여 중간진단을 실시하고 미흡했던 점을 2008년에 보완하여 모든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현장회의 이외에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에 10여개소의 농민상담소를 설치, 매주 수요일 전 직원의 영농현장 출근과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등으로 찾아가는 영농서비스 교육을 펼쳐 농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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