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준비위원 36명을 위촉하고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 사업소,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협조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는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신도청 개청에 따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행사”라며 “대외적으로 새로운 내포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축제한마당을 만들어, 새로운 홍성의 시대를 열고 홍성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도약의 체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정해진 가운데, 군은 내년도 도민체전을 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 새 시대를 맞는 충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체전’, 도청소재지 홍성의 위상을 높이는 ‘도약체전’으로 대회목표를 설정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