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진흥원, 사랑나눔 가족체험 성료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화희)은 지난 6일 충남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가족체험의 날을 진행해 초청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다문화 가족 200여명은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실내외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국악을 국민 속으로’는 기악중주, 민속무용, 단막창극, 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물놀이는 흥겨운 가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이날 진흥원측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 대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실내체험실과 7개 실외체험장을 모두 개방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화희 원장은 “사랑나눔 다문화 가족체험의 날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자긍심을 키우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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