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사 추계대제 거행
상태바
안평사 추계대제 거행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0.30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홍주이씨 문중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곡면 지정리 안평사에서 추계대제가 거행됐다. 안평부원군 이서(李舒)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안평사에서 진행된 이날 대제에서 초헌관에 염창선 부군수, 아헌관에 조태원 의장, 종헌관에 임병익 교육감이 참여해 거행됐다.

한편, 이서는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내서사인(內書舍人)으로 이성계(李成桂)를 옹립하고,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워 개국공신 3등으로 안평군(安平君)에 봉해졌다. 사당은 이서의 부음을 들은 조선 태종이 부조지전의 특명을 하명하여 경성 홍문서동에 처음 건립했다. 이후 1769년에 홍주 노은동으로 이건하였고, 1795년에 홍주 강정으로 이건했으며, 1869년에 장곡면 지정리의 묘소 아래로 최종 이건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