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눈으로 본 '새 도청청사'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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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눈으로 본 '새 도청청사' 편의시설
  • 대전/이종순 기자
  • 승인 2012.1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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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단체 대표 등 사전점검, 적정 설치 여부 살펴

충남도 내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지난 2일 내포신도시에 건립 중인 새 도청청사를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과 황화성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심효숙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원재 충남척수장애인연합회장, 도 및 홍성군 편의시설 촉진단원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새 도청청사에서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와 이용상 불편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장애인단체 대표 등은 점검을 통해 2층 이상 설치된 장애인 화장실이 입구가 아닌 안쪽에 설치돼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장애인 주차장의 경우는 주차면 뿐만 아니라 천장에 안내 네온사인 설치를 요구, 시공사(충남개발공사)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편, 새 도청청사는 지난 2010년 2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 예비인증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달 중에는 본 인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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