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 절도한 간 큰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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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절도한 간 큰 중학생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1.1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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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12일 심야에 주택가에 주차되어있는 화물차량을 절취하고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하며 절취행위를 벌여온 중학교 3학년 학생 A군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B군을 잠복 검거하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B군은 중학교에 재학 중으로 지난 11일 밤 10시 30분께 광천읍 인근 상가 앞 노상에 주차되어 있던 2.5톤 화물차량을 절취하고 인근 마을 입구에 주차되어 있는 트랙터 안에 들어가 물품을 물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절도범이 화물차를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던 중 피해차량이 정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농로길로 도주하는 A군을 추격하여 검거했으며, B군은 피의자 집 주변을 잠복하여 검거한 후 여죄를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수상 중 추가 절도와 공범자를 밝혀냈으며, 피의자들이 중학생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범행수법을 고려할 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여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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