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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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립해야"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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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홍성군시각장애인 재활증진단합걷기대회


제9회 홍성군시각장애인 재활증진단합걷기대회가 지난 20일 홍주문화회관과 오페라 웨딩홀 등지에서 개최됐다.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군지부(지회장 윤용돈)가 주최하고 홍성군과 홍성군장애인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사회의 관심과 책임을 일깨우는 한편, 상호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9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날 1부 개회식에는 윤용돈 지회장과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이용진 회장,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조태원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시각장애연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성군장애인후원회 조원행 회장이 윤용돈 지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충남지방경찰청수사과 김동준 경사의 '보이스피싱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강좌가 열렸다.

윤용돈 지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유대강화, 상생소통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장애인복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국가차원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참여자 전원은 홍주문화회관에서 오페라웨딩홀까지 약 1.3km를 행진해 성황리에 걷기대회를 마쳤으며, 점심식사 이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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