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대선 투표현장
18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19일 홍성 3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소는 점심때가 가까워져 갈수록 더 많아지는 유권자로 북적였다. 이날 홍성군내 대다수의 투표소는 정오 즈음까지 유권자들의 대기열이 투표소 밖까지 길게 줄을 이었으며, 17대 대선 투표나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투표열기로 뜨거웠다. 가족들과 함께 투표장을 찾은 김동열(87세) 할머니. 침착하게 투표를 마친 후 "내가 뽑은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게 확실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