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기덕, 쿵따"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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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덕, 쿵따"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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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풍물놀이경연대회···거북이풍물패 '최우수'

홍성풍물놀이연합회(회장 복기동)가 주관한 2012년 제3회 자치센터 풍물놀이 경연대회가 지난달 26일 광천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읍면 풍물단을 비롯해 한소리, 풍류, 풍물놀이연구회 등의 풍물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풍물경연대회는 전통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연을 통해 풍물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읍면을 대표하는 10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복기동 회장은 “약 2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연합회는 신명나는 놀이문화를 지켜 후대에게 물려주고, 사물을 통해 세상의 온갖 시름과 한을 풀어내고자 한다”며, “밝고 건전한 우리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풍물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성풍물놀이연합회의 모듬북, 문굿, 비나리를 시작으로 진행된 풍물대회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연합회원들의 삼도설장구 축하공연과 어우러져 참가한 팀별로 경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구항 거북이풍물패가 최우수상을, 금마 주민자치풍물패와 장곡 주부풍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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