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힘을 합쳐 구슬땀

홍성군가족센터와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가 협력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화재 위험에 노출된 12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정된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분전반, 전선,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일반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홍성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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