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뭉게 떠오르는 검은 구름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묻지도 말거라 개울가에 흐르는 물을 보고 어디로 가느냐고 하지도 말거라 인연이 깊다면 다시 오겠지 바람아 바람아, 너희가 가려거든 혼자 가지 말고 내 가슴속 헝클어진 상처를 몰고 가려무나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머무르지 말거라 또 미워한다고 서러워하지도 말거라 이것은 나를 묶어 놓은 형체니 매여 있지도 말고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거라 그리하면 언젠가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리라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기섭(홍성읍 대교리)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카카오톡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주요기사 2025 경로당프로그램 발표대회, 장려상 수상 홍성노인대학 ‘은빛봉사단’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주·전문임업인 양성교육 실시 ‘현충시설 기억가꿈 Crew’ 활동 실시 홍주고, 대학입시 면접 특강 홍주장학회, 2학기 장학금 지급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특별재난지역 지원금 전달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수해 복구 성금 300만 원 기탁 ‘제17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