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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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보험'은 선택 아닌 필수
  • 김혜동 편집국장
  • 승인 2013.01.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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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보험료, 올해 10억여원 지원
지난해 각종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사업이 농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큰 기여를 함에 따라, 홍성군은 올해 사업비 10억23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 안전공제보험 지원 1만1806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36명, 어선원재해보험료 지원 59척, 어선재해보험료 지원 31척, 수산인안전공제보험료 지원 172명 등 1만2304건의 농어업인 보험료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군은 자부담 포함 총 사업비 6억 7000만원을 투입해 1만1756건의 가입(농업인안전공제 1만1278명, 농작물재해보험 222명, 어선원재해보험 59척, 어선재해보험 27척, 수산인안전공제 170명)을 지원했으며, 342명이 10억 7932만원의 수혜를 받아(농업인안전공제 3억6500만원, 농작물재해보험 6억8800만원, 어선원재해보험 2600만원) 지역 농어업인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형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컸지만, 재해보험 가입자가 지난 2010년(120명)에 비해 2배 가량 늘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농가부담 보험금 200여만원을 들여 경작 중인 사과과수원 7만7027㎡를 대상으로 재해보험에 가입한 정모 씨(홍성읍 월산리)는 3688만6410원을 피해보험금으로 받아 군내에서 가장 높은 보상금을 수령해 보험금 부담 대비 18배의 보장을 받으면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했다. 지난해 홍성군에서 농어업 활동을 돕고자 보험료를 지원한 사업은 농업인 안전공제보험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어선원재해보험료 지원, 어선재해보험료 지원, 수산인안전공제보험료 지원 등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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