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벌기 위해 빈집 턴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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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벌기 위해 빈집 턴 절도범 검거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1.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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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10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빈집을 골라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도한 A씨(남, 22세, 사기 등 전과3범)를 검거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경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홍성읍 일대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빈집만을 골라 현금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절도하여 총 500여만원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한 홍성경찰서 수사과 강력2팀은 관내에 절도범죄가 반복되자 잠복수사 및 CCTV분석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였으며, 인근 식당과 유흥업소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A씨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첩보를 입수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검거 당시 혐의를 부인하였으나 A씨의 주거지에서 피해품 TV를 발견하여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으며 현재는 여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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