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금당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및 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10일 금당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조진관 이임대장에 이어 조해영 신임대장이 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조진관 이임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가운데 대원들이 합심, 단결해 주어 무사히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조해영 신임대장에 너무 많은 과제만 남겨 놓고 물러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뒤에서 더욱 열심히 신임대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해영 신임대장은 “오늘은 이취임식과 함께 우리 대원들이 숙원 하던 청사를 준공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날”이라며 “조진관 이임대장의 뜻을 이어 받아 더욱 열심히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한발 더 나아가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해 이은태 충남도의원,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 및 대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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