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6주간 25개 마을서 진행


농한기 동안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신나는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6주 동안 군민의 운동실천을 돕고자, 운동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여건이나 기회가 제공되지 않았던 농촌 25개 마을에 운동강사 9명을 투입해 주 2회 주민들의 연령에 맞는 생활체조를 실시한다.
각 읍·면별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개 마을에서는 실버요가, 맷돌체조, 포크댄스,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소금섭취량 줄이기,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법 확인하기, 금연교육, 불소셀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도울 수 있는 통합보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가족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기에, 질병예방을 위해 반복적인 보건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 영양, 절주, 금연 등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