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과 함께 숯불에 최상급 한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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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과 함께 숯불에 최상급 한우를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2.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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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 한우 한정식 한우本(박두식 대표)

올해 설은 유난히 짧은데다 경기 불황으로 친척집을 찾거나 고향방문 계획을 미루겠다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더욱이 요즘은 핵가족화 되면서 명절에 번거로운 음식마련보다 간편하게 외식을 즐기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족들과 명절음식을 먹는것도 좋지만 특별한 명절 가끔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것이다.


좋은 음식점은 주인장의 고집이 있어야 가능하다. 한우본 (대표 박두식)은 국내산 한우 중에서도 구이는 1++,1+ ,1 등급만을 취급한다. 한우부위의 다양화를 줄이는대신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등심과 갈비는 최고의 맛을 제공하는데 집중해왔다.
박 대표는 “홍성한우를 까다롭게 선별해 구입하고 홍동면에서 한우농장을 하는 아버지께도 한우를 공급받지만 늘 초음파로 육질을 검사해 가게 기준에 맞는 등급 한우만 공급받고 있다"며 "고객님께 제공하는 한우의 질은 절때 떨어트릴수 없다는 고집으로 아버님과 뜻을 같이해 부모자식간이지만 철저하게 한우의 질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우본은 숯불구이한정식 형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우 생등심 정식 / 갈비살 정식 은 1인에 29000원이다. 한정식과 함께 계절에 따라 반찬의 구성이 바뀌기 때문에 질리 않고 늘 신선하다. 추가 비용 없이 밥과 된장찌개 또는 냉면의 식사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참숯으로 고기를 구어 한우의 고소하면서 달달한 육즙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한우본은 고객님들께 늘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두기 보다는 주문을 받고 바로바로 만들어서 언제나 신선한 음식을 손님상에 내놓는다.
여기에 더해 소용량 밥솥을 여러 대 마련해 고객께 갓 지은 밥을 내놓고 있다. 박 대표는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음식을 좋아할까를 고민해왔고 최고의 질과 한결 같은 맛, 동시에 신선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그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올해부터 새로운 결심을 했다. 그것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매상의 절반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한 것이다. 박 대표는 “지역이 있었기에 지금에 가게가 있기에 일부를 다시 돌려 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기 보다는 고객님들의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내가 대신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겸양을 표했다.
한편, 한우본은 작은 인원의 돌잔치나 회갑연 등도 열수있다.


△주메뉴:
점심특선 10,000원 (2인 이상 주문가능 / 평일 11:30~15:00까지)
한우 생등심 / 갈비살 정식 29,000원(고기 추가시 25,000원)
△연락처: 041) 634-2292
△위치: 홍성읍 남장리 113-4번지 (동원부페를 지나 대우아파는 가는길 좌측 홍주중,고등학교 뒤편에 위치 (8인 이상 차량 운행)
△영업시간:영업시간 11시부터 22시까지 (21시까지 주문 받음) 휴일은 설 구정과추석 전날과 당일은휴무(2일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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