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 현판식 열어
지난달 31일 홍주종합경기장 내 홍주게이트볼장 준공식과 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장환) 현판식이 열렸다. 홍주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여원이 투입되었으며 군내에 들어선 7번째 전천후 게이트볼장이다. 김장환 회장은 "그동안 컨테이너박스를 협회사무실로 사용했는데 숙원이던 사무실과 전천후게이트볼장이 만들어졌다"며 "노인들이 자주 오셔서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체력유지에 좋은 종목"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게이트볼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홍동면, 서부면, 장곡면에 각각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 게이트볼팀은 지난해 충남도 생활문화축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 회장은 "올해 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3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선수를 선발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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