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4000만원 투입
충남도가 올해부터 도내 12개 마을에 34억4000만원(국·지방비)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 공동 문화조성 사업'과 '마을 공동 소득창출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갈산면 부기마을의 '한과사업'이 마을 공동 소득창출 사업에 선정됐다. 마을 공동 소득창출 사업은 농어촌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상품화 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공동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에 선정된 마을 및 사업은 갈산면 부기마을 외에도 △당진시 신평면 신송마을 '전통장류' △서천군 화양면 월산마을 '모시송편' △태안군 소원면 의항마을 '고추가공' 등이다. 이들 마을에는 1곳당 2년간 4억4000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모두 19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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