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핵심자원화 사업 탄력

군에 따르면 지난해 숨쉬는 옹기를 표현한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출원해 현재 심사 중에 있으며, 지난해 10월에 새롭게 문을 열어 유치원 및 초·중등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군의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노력과 맞물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적지 않은 체험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 중에 있고, 제품의 안전한 배송을 위해 택배용 안전박스도 제작 중이며, 갈산토기가 일상생활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뚝배기, 주발세트 등을 옹기로 제작하기 위한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군은 또한 인천공항 면세점 내 한국전통문화센터에 갈산토기의 입점 가능 여부를 타진할 계획으로, 판로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기술자원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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