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사 석조여래입상, 도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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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사 석조여래입상, 도 유형문화재 지정
  • 김혜동 편집국장
  • 승인 2013.02.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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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도 문화재자료로 이름 올려

결성면 무량리에 소재한 '고산사 석조여래 입상'과 '고산사 삼층석탑'이 각각 도 유형문화재와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다. 충청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청남도 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예고'를 지난 12일 충남도, 문화재청,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했다.

도는 예고안을 통해 특히, 고산사 석조여래입상의 경우 2m가 넘는 대형 석조불상으로 표현방법과 수인 형식 등에서 고려초기의 작품으로 미술사적 가치가 높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코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는 고산사 삼층석탑은 고려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시대나 고려 초기처럼 깔끔하고 정교하진 않지만 전대의 석탑 양식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어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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