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힘 모아 '희망마을' 만든다
상태바
주민들 힘 모아 '희망마을' 만든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3.18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마을협의회 창립, 회장 조권영·부회장 김관진 선출

 


홍성지역 희망마을사업 대상 마을들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 협의회를 구성했다. 홍성군희망마을협의회는 지난 11일 홍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마을 관계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희망마을협의회의 규약을 확정하고, 협의회장에 홍동면 신기리 반교마을 조권영 씨, 부회장에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의 김관진 씨를 각각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올해 협의회의 사업안으로 △마을학습회 조직운영 △마을만들기 특강 △희망마을 연계교육 △충남도 희망마을 대회 참가 등이 제출됐다. 기타 안건으로 (사)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가입을 확정했다.

이날 창립총회를 마친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는 앞으로, 교육 및 행사를 통해 사업 참여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이는 한편, 각 마을사업의 마케팅 및 대외협력 행사를 지원해 사업의 효과를 배가시킬 방침이다.

조권영 협의회장은 "홍성군과 희망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마을 장터사업과 강연 등을 강화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마을 장터사업은 도민체전을 맞아 도청에 희망마을장터 부스를 마련해 내포신도시를 공략하겠다는 방안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