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업유치 성과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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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유치 성과 보나
  • 김혜동 편집국장
  • 승인 2013.03.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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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중소기업과 투자유치협약 체결

충남 논산에 식품업체 5개사가 새 둥지를 트는 것을 비롯, 도내 5개 시·군에 9개 유망 중소기업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설한다. 9개사의 투자규모는 2016년까지 모두 1155억원으로 신규 665명을 비롯, 총 1227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윤석규 공주부시장, 최승우 예산군수, ㈜고향식품 등 9개 기업 대표 등과 합동 투자유치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고향식품과 ㈜남천에프앤비, ㈜상지F&I, ㈜화인푸드, 선봉산업㈜ 등 5개 식품전문업체는 2015년까지 361억원을 투자해 논산 노성농공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도는 이번 MOU를 체결한 9개사가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도내에서는 앞으로 4년간 1606억원(전국 2954억원)의 생산유발과 1263명(전국 1951명)의 고용창출, 680억원(전국 115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의 기업 입지가 서북부 중심에서 서남부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각 기업들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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