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구성마을(이장 신영수)과 홍성군립무용단(단장 최윤희)이 함께하는 KBS 프로그램 ‘노장불패’ 촬영녹화가 지난 26일 오전 갈산면 가곡초등학교에서 있었다.
‘노장불패’는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패기를 담아내는 대전KBS의 지역 밀착형 예능프로그램으로 지역 방송 뿐 아니라 전국 방송으로도 나가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형식상 양 팀 간 대결 구도 같아 보이지만, 실제는 지역민들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승부가 아닌 웃음과 협동이 넘치는 마을 화합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이날 녹화에는 장재욱 갈산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응원을 보냈으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주민들의 단결력이 돋보였다.
구성마을은 예로부터 삼베길쌈이 유명하며 전통적인 작업방식이 대물림되면서 40여 가구 중 11가구의 부녀자들이 50~60년째 삼베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구성마을 촬영 녹화분은 다음달 4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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