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환경 교육연구소 홍성생태학교 나무(이사장 모영선)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2013년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남산과 홍성천 친구 되기'를 주제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남산과 홍성천 친구 되기-학습코칭, 청소년그린리더' 프로그램은 홍성지역의 생태, 환경 자원을 바탕으로 17회기의 문화예술생태 교육을 통해 자연을 소중히 다루는 마음을 키우고 환경과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목표로 진행된다. 숲과 하천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체득하는 체험 생태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되며 숲속 학습코칭 수업도 포함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20명을 선발하며 총인원 20% 내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과정의 80%이상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학생마다 수업기간 중 제작한 포토폴리오가 각각 주어지며, 자원봉사 시간도 부여된다. 프로그램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간식비는 5만원이다.

홍성생태학교 나무 모영선 이사장은 "아동, 청소년 발달적 특성에 맞게 다양한 체험과 표현활동으로 창의성 발달은 물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요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홍성생태학교 나무(010-8800-2344, www.econamu.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