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협회 홍성군지부 신임 이종근 지부장 취임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 제2대 지부장으로 이종근(노블오카리나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지부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는 동원부페 웨딩홀에서 음악협회 회원과 한상복 음악협회 충남지회장, 김석환 군수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및 제2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호식 초대 지부장이 이임하고 이종근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종근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음악협회의 발전과 군민들이 삶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 지부장은 음악협회의 폭을 더 넓히고 군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그동안 클레식과 같은 정통음악 중심으로 회원을 받았으나 실용음악을 하는 회원들도 받아들여 지부의 구성을 넓혔다”며 더 폭넓은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지부회원들로 구성한 최초의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연주회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음악협회 홍성군 지부는 홍성읍 대교리 전통시장내 상인조합 2층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에서 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 지회장은 “그간 연습 공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부 사무실을 마련하면서 회원들이 연습할 공간을 마련했다” 며 “회원들이 기량을 갈고 닦는 한편 교류와 친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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