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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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 창단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4.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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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15명 구성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달 29일 결혼이주여성을 단원으로한 ‘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을 창단했다.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결혼이주여성 8개국 15명이 치안봉사단 단원으로 위촉됐다.
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치안협력에 참여토록해 외국인 인권보호와 봉사의 주체자라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은 외국인 근로현장,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해 법률상담을 하는 치안모니터링을 시작으로 교통캠페인, 순찰·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한형우 서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이주민들이 치안의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게 정착하는데 하모니치안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하며, 경찰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모니외국인치안봉사단 단장으로 위촉된 최소연 씨는 “지역사회에 당당하게 설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며,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안전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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