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3·1운동 '그날의 함성'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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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3·1운동 '그날의 함성' 재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4.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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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서 추모제향·기념식

1919년 3·1운동 당시의 장엄함과 숭고함이 장곡면 기미3·1운동 기념공원에서 재현됐다.
장곡기미 3·1운동 기념행사는 장곡기미 3·1운동 유족회(회장 한대규)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오전 11시 김석환 군수, 이종경 지청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제94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추모제향과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장곡면 도산삼거리까지 행진하며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재현했다.
장곡기미 3·1운동은 1919년 4월 4일 신풍리 매봉산에서 윤익중, 윤형중, 윤낙중 3형제의 횃불시위를 시작으로 4월 7일 도산리 위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사건으로, 장곡면에서는 매년 4월에 그날의 함성을 기리는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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