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승한)가 주최하고 제60회 동창회가 주관한 22차 결성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4일 모교 대운동장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이날 대회는 개회식, 화합의 장, 축제의 장,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결성농요 공연이 있었다.
대회는 배구경기와 장애물 릴레이, OX 퀴즈 등 명랑 운동회가 이어졌으며 초대가수의 흥겨운 공연과 경품행사 등이 열렸다.
이승용 대회장은 “어린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는 모교에서 동문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했다”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떨쳐 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승한 총동창회장은 “모교는 개교 100년이 지난 역사를 갖춘 자랑스런 명문학교로 자리잡았으나 인구 감소로 농촌의 작은 학교가 돼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모교에 대한 애정과 노력이 더 필요한 때 체육대회를 계기로 모교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