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봄 파종일자 늦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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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봄 파종일자 늦추세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4.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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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20일 이후 파종 당부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중순 홍성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까지 내려가는 등 이상기온이 나타남에 따라 못자리 파종일자를 늦춰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의 경우 평균온도가 15℃이상이 되는 4월 20일 이후가 파종 적기이며 이앙시기는 5월 25일부터 6월 10까지가 적당하다고 농업기술센터는 권고했다.

파종시기를 너무 앞당기면 씨앗 담그기를 할 때 발아속도가 늦어져 파종 후 육묘가 고르지 못하고 뿌리발달이 저하되는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종자는 가능하면 정부 보급종을 사용하도록 하고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기 위해 일반벼는 1.13(물20ℓ+소금4.24kg), 찰벼는 1.04(물20ℓ+소금1.36kg)의 소금물 비중에서 종자 고르기를 하면 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반드시 적용약제에 따른 희석비율과 온도, 소독시간을 지켜야 하며 보급종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정확한 물의 양(종자 10㎏당 물 20ℓ)을 지키도록 하고 30℃의 물에 48시간 담그기를 해야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 씨앗 담그기는 싹이 1~2㎜가 틀 때까지 매일 물을 갈아주고 싹이 트는 기간은 품종과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반드시 80% 이상 균일하게 발아했는지 확인 후 파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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