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소방서는 지난 23일 갈산면 상촌리 갈산면체육공원에서 갈산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준공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군수, 이종화·유기복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갈산119안전센터는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 2층 250㎡를 증축해 연면적 500㎡로 확대됐다. 또 기존의 차고를 넓히고 직원식당과 의소대 사무실도 마련됐다. 갈산119안전센터는 16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구급차 등 3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갈산·구항·서부 3개면 지역의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동우 서장은 "갈산면지역은 대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단계에 있고 서해지역 관광 주요 진출입로인 홍성IC가 위치해 각종 사고에 대한 경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센터 증축을 계기로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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