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고 '충남행복공감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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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고 '충남행복공감학교' 선정
  • 박지행 (갈산고 2) 학생기자
  • 승인 2013.04.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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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특기적성 프로그램 중 비즈공예를 배우고 있다.

갈산고등학교(교장 전종현)는 지난 2월 '충남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됐다. 충남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갈산고는 매년 1억8000만원 씩 4년간 7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3월부터 행복공감학교 운영을 시작한 갈산고는 벌써부터 생동감이 넘쳐흐른다.

특히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기적성 활동은 각 학년마다 4개의 부서를 만들어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이 하나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1학년에는 태극권·펠트·난타연주·대금 연주, 2학년에는 배드민턴·비즈공예·기타연주·방송 댄스, 3학년에는 축구·비누와 화장품공예·예쁜 글씨·하모니카연주를 개설했다.

특기적성 활동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생들은 특기적성활동을 진로로 선택할 수도 있고, 졸업할 때까지 최소 3개 이상의 특기적성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정준수 군은 "고등학교 3년 동안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자신의 특기나 적성을 찾아볼 기회를 만들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종현 교장은 "갈산고에서는 공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행복공감학교'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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