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무더위 속 얼음생수 나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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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무더위 속 얼음생수 나눔 ‘눈길’
  • 홍주일보
  • 승인 2025.07.04 07:25
  • 호수 898호 (2025년 07월 03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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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

결성면 교항리 출신 출향인이 무더운 여름, 고향을 찾는 민원인들을 위해 생수를 기증하며 훈훈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결성면에 따르면, 최근 교항리를 고향으로 둔 출향인이 “무더위 속에서 민원 업무를 보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생수 2000병을 기증했다.

결성면은 기증받은 생수를 얼려 무더운 날씨에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민원실과 대기 공간 등에 비치해 폭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고향 주민들을 생각해 주신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생수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면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은 민원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서비스 강화는 물론, 면민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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