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리듬엔라이트, 청운대 야외음악당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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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리듬엔라이트, 청운대 야외음악당서 선보인다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0.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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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체성 강화 및 관광 자원으로의 가치 증진 목표로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청운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25’ 리듬엔라이트(부제: 이달과 홍길동)’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홍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예술로 재해석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 콘텐츠 기반 예술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5’ 리듬엔라이트’는 홍성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다원예술 콘텐츠로, △첨단 미디어파사드 △비언어적 공연 △의상 △음악 등을 통해 재창조해 홍성만의 예술적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인 ‘손곡 이달’과 같은 홍성의 역사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로컬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선보인다. 이 과정은 홍성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지역 예술 창작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 리듬앤라이트’ 공연은 홍성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인 예술적 접근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홍성의 문화 예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디자인윤동, 연출 김호진, 영상디자인 내포문화미디어센터, 퍼포먼스 김민석, 의상 김기연 등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손곡 이달은 서얼 출신으로, 허균의 스승이었으며 그의 삶과 사상은 후에 홍길동전의 모티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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