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공무원에 무상 제공
충남도는 이주공무원들의 여가선용과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RB-8) 일부를 주말농장으로 무상 제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도청 내부행정망을 통해 주말농장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당초 100구획 모집에 150여명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도는 원활한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급수탱크를 비치하고 기본 모종과 씨앗, 농사에 필요한 기본 농기구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영농교육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말농장 기반조성과 관리·지도는 원주민생계조합이 맡기로 해 이주공무원들과 내포신도시 원주민들과의 유대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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