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회장 이범화)는 고령화 시대에 홀로 남겨질 할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 찾아가는 어르신 요리교실 ‘나도 요리사’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홍성읍 대교리2구 회관에서는 ‘나도 요리사’ 첫 번째 시간이 열렸다.
부엌 근처에는 얼씬도 말라는 엄명을 받았던 할아버지들이 이젠 앞치마를 두르고 프라이팬을 들고 요리를 한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김모창(72) 씨는 “요리는 처음해 보는데 오늘 배운 것은 아내에게 해줄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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