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념]홍성 정주만족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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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홍성 정주만족도 -1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09.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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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신문사는 창간을 맞아 홍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주만족도  정주여건개선점 및 발전강점  지역경제활성화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①정주만족도 ②정주여건개선점 및 발전방향으로 나눠 2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홍성군민의 41.8%는 생활물가에 불만족하고 식생활에 가장 영향이 큰 구매시설 역시 43.3%가 만족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도심의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40.5%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투데이신문이 창간을 맞아 자체적으로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남 여 328명에게 설문조사법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로서,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3.7%P(SPSS 12.0사용).
생활물가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하다」가 41.8%, 「보통이다」가 38.7%, 「만족한다」는 응답이 2.7%로 나타나, 구매시설 역시 「불만족하다」가 43.3%, 「보통이다」가 39.6%, 「만족한다」는 응답이 6.1%로 나타나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문에 민감함을 보였다.
 휴식공간의 필요성과 부족함에 불만족을 보였는데 「불만족하다」가 40.5%, 「보통이다」가 38.7%, 「만족한다」는 6.4%의 응답을 보였는데 주부와 높은 연령 계층에서 이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생활여건 55.2%  주택문제 54.9%, 교육시설 64%, 수도시설 63.4%, 복지시설 49.1%, 환경오염 53.7%, 통신시설 64%, 안전문제 50.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보통이라고 응답을 하였다.
 홍성읍민은 또한 의료시설에 「보통이다」가 43.6%, 「불만족하다」가 36.6%로 나타났고, 문화시설 역시 「보통이다」가 43.9%, 「불만족하다」가 36%, 교통편익 역시 「보통이다」가 41.5%, 「불만족하다」가 37.8%로 나타나, 서비스만족도의 접점에서 부적(-)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연령별로 20대, 40대의 63.7%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직업집단별로는 사무/기술/전문직 73%, 판매/서비스/영업직 60%의 경우 불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앞으로 계속 거주할 것인가' 질문에는 70.4%가 계속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높은 정주의식을 보였다.
 이주사유에서는 「자녀교육문제」가 25.9%,  「더나은소득기회」  20.4%,「직장전근」이 18.5%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개인적인 이유로 이주하려는 읍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읍민들에게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시설  약국이나 병원 등의 보건쪾의료시설  소비쪾유통시설  운동이나 영화감상 등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및 교통이나 생활편의시설 등의 서비스를 주로 어디에서 이용 하는가? 라는 물음에 전반적으로 홍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홍성이외의 구매지역을 조사한 결과 대도시의 경우 서울을 중소도시는 천안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시설의 경우 9.5%가「인근지방도시」, 5.5%가「대도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국이나 병원 등의 보건.의료시설 역시 「인근지방도시」 15.2%,「대도시」7.6%를  운동이나 영화감상 등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전체의 25.3%가 「인근지방도시」와「대도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소비쪾유통시설에서도 전체의 32.1%가 「인근지방도시」와「대도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타 지역으로의 역외구매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편집자의 석사학위논문(홍성재래시장 이용자 만족도) 에서도 나타났던 것으로서(설문조사 2004년 6월), 본문을 인용해보면 타 지역 백화점 등의 역외구매의 이유는 '다양한 물건이 갖추어 있다(51.9%)', '다른 일로 갔다가 겸사겸사(26.8%)', '홍성보다 가격이 저렴해서(12%)'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역외구매자의 월간소비금액을 살펴보면, 유명 백화점만을 찾아나서는 고급 지향 소비자들1의 경우 월간 80만∼200여만원을 쇼핑비로 지출하였으며, 아웃렛 매장 등 수도권 근교의 상설 할인매장을 찾는 사람들은 40만∼120만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역외구매자들의 구매품목 1순위는 의류구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역외구매는 역내소매시장의 구조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역내구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제품의 질과 종류를 타 지역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리거나 제품의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내리는 것이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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