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문 개인전 30m·35m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금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금

홍주초등학교(교장 엄기정) 6학년 정유빈<사진> 선수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에서 2관왕을 목에 걸었다. 정유빈은 지난 24일부터 26까지 대구광역시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개인전에서 금 2, 은 1개를 획득했다. 정유빈은 이번 대회 35m에서 331점으로 우승한데 이어 30m에서도 342점으로 정상을 밟았다. 개인종합에서는 합계 1377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거리 종목에 강한 정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예상대로 초등 최고 거리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충남에 2개의 금메달을 안겼다. 정유빈은 이로써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 학교 명예를 드높였다. 정유빈 학생은 "홍성, 충남대표 뿐 아니라 국가대표가 되어 우리나라를 빛내는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며 "계속 노력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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