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국내 700여 점포
실질적인 전국 판매망 확충
실질적인 전국 판매망 확충
충남도 대표 광역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다음 달부터 전국 롯데슈퍼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충남도는 단백질 함량 '수' 등급, 미질 '1등급'을 받은 국내 최고급 쌀인 청풍명월 골드를 다음달부터 롯데슈퍼를 통해 전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풍명월 골드는 그동안 홈플러스 매장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130개 매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전국 소비자들은 다음달부터 롯데슈퍼 700여개 점포를 통해 청풍명월 골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청풍명월 골드가 전국에 700여 점포를 갖고 있는 롯데슈퍼에 입점함에 따라 실질적인 전국 판매망을 갖추게 됐다. 청풍명월 골드는 단백질 함량 '수' 등급(6% 이하), 미질 '1등급'(완전립 비율 94% 이상)을 받은 국내 최고급 쌀이다. 품종은 충남 토질에 적합한 삼광벼이며 종자 소독부터 재배, 수확, 건조, 도정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다.
도는 청풍명월 골드의 고품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전문 생산단지 1000㏊를 조성하고 품질검사 강화, 지속적인 홍보 및 판촉활동, 전자상거래망 이용, 새로운 고객 확보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안희정 지사는 "청풍명월 골드가 전국 최우수 브랜드 반열에 오르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판매 성과보다는 품질에 대한 신뢰를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생산과 도정, 판매과정에서 최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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