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봉규 금당초 총동문회장
지난 2일 제13대 회장에 취임한 복봉규 총동문회장은 모교 중흥을 위한 포부가 크다. 이날 취임식에서 복 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취임 소감 한 말씀.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동문회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임무를 부여해준 동문들의 깊은 뜻을 헤아려 금당인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이어 나가겠다.”
-동문회의 최대 과제는 무엇인지.
“고향인 홍성과 서울을 기점으로 수도권 동문들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겠다. 또 체계적인 홍보로 동문회 활성화를 꾀할 것이며 금당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잠재력을 발췌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뿌리가 약하면 나무도, 가지도, 잎과 꽃도 약해지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금당이라는 터전이 튼튼하지 못하면 모교도, 동문회도, 우리 동문 한 사람, 한 사람도 단단한 모습으로 서기 어려울 것이다. 시작은 어렵고 힘들겠지만 세부적으로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제도를 마련해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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