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료위원 간담회 개최

홍성교도소(소장 임광기)는 지난 23일 의료위원들의 수용자 진료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의료활동을 적극 펼치게 할 목적으로 의료위원간담회를 실시했다.
홍성교도소 교정의료위원회(회장 윤동빈)는 홍성읍 소재의 내과, 치과, 이비인후과 등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9명의 전문의들로서 홍성교도소 수용자진료와 의료사업지원, 수용자교정교화에 헌신하기위하여 지난 2004년 6월에 구성되었다.
또한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교도소를 방문, 수용자에 대한 진료를 통해 수용자의 외부병원 이송진료에 소요되는 계호직원과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등 교정행정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소 수용자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교정의료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정의료의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여자로는 2007년도 대전지방교정청장 표창장에 이승원(이승원내과) 원장과 의료위원봉사활동을 감사하는 교도소장의 감사패에는 윤동빈(윤이비인후과) 원장이 각각 수여했다.
윤동빈 회장은 “매년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어 수용자 진료에 애써 주시는 의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홍성교도소의 환대에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진료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광기 소장은 “수용자 의료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시는 의료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교정의료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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